전체 글
-
WebRTC 기초 개념 정리카테고리 없음 2024. 11. 23. 23:35
이 글은 WebRTC 통신 원리를 자세하게 서술한 글이 아닙니다.WebRTC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지식들을 알리는 개괄 형태의 글입니다. WebRTC웹 브라우저만으로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 P2P로 영상 / 음성 미디어를 초저지연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술이다.현재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WebRTC를 지원하고 있다.아래 웹사이트에서 각 브라우저 마다 어떤 버전에서 WebRTC를 지원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https://caniuse.com/?search=webrtc 시그널링 (Signaling)영상 / 음성 스트리밍을 주고 받기 이전에 각 기기간 연결이 필요하다.이때 필요한 정보들을 주고 받으며 각 클라이언트 간 연결을 맺게 해주는 과정을 시그널링이라고 부른다. 시..
-
필자의 소통에 노력하기 위한 방법들회고, 생각 2024. 11. 10. 22:28
왜 개발자와 비개발자간 소통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일까.필자가 생각하는 위 소통에 대한 생각을 주저리 해보려 한다. 조금은 논란거리일지도 몰라 걱정이 앞서지만, 그저 누군가 한 명의 생각일 뿐이다. 누군가 기분이 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생각을 철회할 생각은 없다.가끔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눌 때 항상 하던 말이라서 글로도 한 번 적어보고 싶어 남겨본다. 소신 발언나는 개발자이지만 개발자들이 굉장히 거만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들이 몇 있다. 그중 소통에 대한 것이 가장 그렇다. 이 생각을 거만하게 써보려 한다. 요새 서점을 가면 “비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와 소통하기”에 대한 주제를 가진 서적들이 즐비하다. 역으로 뒤집어 생각해 보면, 왜 개발자와 소통하려면 공부해야 하는가? 참으로 건방지단 느낌을 지울 수 ..
-
29살, 2023년 회고회고, 생각 2024. 10. 27. 17:33
2024년이 10개월이나 지났는데 작년 회고를 쓰는 사람이 있다? 작년 12월 말에 손대지 말아야 할 게임(메랜)에 손 대어 잡아먹히는 바람에, 늘 쓰던 연말 회고를 스킵해버리는 참사가 있었다.그러고 일도 계속 나를 괴롭히고, 좋지 않은 일의 연속으로 자신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계속해서 이 회고를 완성할 생각을 못 했다. 자세한 건 올해엔 꼭 쓸 2024 회고에 눌러 담아 보려 한다. 그래도 무엇을 쓸지 대단원을 모두 정리해 두고 어느 정도는 글을 써둔 상태인데 아깝기도 하고, 내 인생의 한 연도의 암흑기가 생기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 1년이 훨씬 넘어버린 때를 회상하며 열심히 채워보려, 작년 미리 써두었던 머리말로 글을 시작한다.올해도 참 다사다난했다.회사 일이 최고로 바빴던 때. 가장 일을 바..
-
우아한테크코스 6기 리뷰어 회고회고, 생각 2024. 10. 13. 18:02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우테코 안드로이드 리뷰어 활동을 진행했다.똑같은 과정, 얼마나 다르겠어라는 생각을 한 자신이 머쓱할 정도로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6기 리뷰어 기간을 보냈다. 우테코 후기를 검색하면 우테코 학생들이 쓴 후기 글들이 쏟아지기도 하고, 그 후기를 보고자 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 누가 우테코 리뷰어의 후기가 궁금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남의 인생과 생각을 엿보고 간접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 에세이를 자주 읽는 나처럼, 누군가는 이 소수의 경험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이런 분야에 흥미가 생겼을 때 아무런 후기도 찾아볼 수 없다면, 나는 내심 섭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들과 나중에 다시 읽어볼 나를 위해, 이 생생한 기억이 더 무뎌지기 전에 이 후기를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