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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테크코스 5기 리뷰어 회고
    회고, 생각 2023. 7.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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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에 시작해, 넉 달간 진행한 우아한테크코스 안드로이드 5기 리뷰어 활동이 종료됐다.

    필자의 취준 시절에 우테코 3기 백엔드를 지원했다가 떨어졌었는데, 이렇게 리뷰어로서 활동한 회고를 쓰는 날이 올 줄이야.. 감회가 참 새롭다. 지난 3년 간 아득바득 많은 성장을 이루어 내기는 했나 보다.

    길고 긴 리뷰어 기간 동안 스스로 어땠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생각한 내용들을 기록해 나갔다.

     


     

    우아한테크코스 안드로이드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는 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개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약 10달간 현업 기술들을 미션 기반으로 학습하며 현장 경험을 키워 준다. 기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소프트 스킬도 중요하게 생각해 말하기, 글쓰기 등의 교육 함께 한다.

     

    우테코 안드로이드는 올해 2023년에 처음 신설되었고, 25명의 크루를 모집했다. 직접 가르치는 코치는 3분, 리뷰어는 나를 포함해서 6명이었다. 대부분 넥스트스텝에서 리뷰어로 다 보던 분들이라 반가웠다 ㅋㅋㅋ

     

    총 레벨 1~5 과정 중 1, 2 레벨의 과제의 코드 리뷰를 진행했다. 3~5 레벨은 팀 프로젝트와 보충 공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테코의 거의 절반 기간 동안 크루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하고 소통하는 기간을 가졌다.

     


     

    리뷰어 활동을 하게 된 계기

    필자는 NextStepEffective Kotlin, Android Arichitecture with TDD 각 강좌의 리뷰어 활동을 하고 있다. 넥스트 스텝과 우테코가 관계가 깊고, 올해 새로 우테코에 안드로이드 과정이 신설되어서, 자연스레 우테코 리뷰어 제안을 받게 되었다.

     

    참 기분이 묘했다. 처음 넥스트스텝에서 리뷰어 제안을 받았을 때의 기분도 들었고, 많은 지인들이 거쳤지만 나는 떨어졌던 그 우테코에서 리뷰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인생은 참 복잡하고 재미있다.

     

    큰 고민 없이 리뷰어에 지원했다.

    예전부터 무언가 알려주는 것을 좋아해서 오래 몸담았던 IT 창업 동아리에서 아키텍처 스터디등을 여러 번 열기도 했었고, 지금 회사에서도 크고 작은 세미나를 열기도 했었다.

    늘 혼자 길을 헤쳐왔던 스스로에게 대해주고 싶었던, “누군가 옆에서 조곤조곤 설명해 주며 좋은 길로 안내해 주었으면 좋겠다”를 큰 물에서 실현시킬 수 있는 일이었기에 의미가 깊었다.

     


     

    리뷰어 활동을 하며 느낀 점

    넥스트스텝 리뷰어 활동과 차이를 가장 많이 느꼈다.

     

    우선 미션 제출률이 100%라는 점이 가장 컸다.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24시간 내에 미션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야 하기에 리뷰 요청 마감 일에 리뷰 요청이 4개가 쌓여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굉장히 무게감이 컸다. 😇

     

    대부분의 크루들이 개발을 접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도 컸다. NextStep에서는 이미 현업 개발자이신 분이 대부분이어서, 미션을 정말 잘 구현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피드백을 굉장히 빠르게 이해하신다.

     

    반면 우테코에서는, 정말 다양한 구현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렇게도 구현할 수 있구나.. 하는 신기한 점들도 발견할 수 있어 신선한 인사이트를 얻는 경험이었다.

     

    피드백을 간결히 남기면 이해하는 것이 어려우니, 답을 알려주지 않으면서도 필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크루 스스로가 나아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피드백을 남겨야 할까? 하는 고민이 정말 많았다. 많은 고민을 담은 피드백을 남겼을 때 더 이상한 방향으로 빠질 때는 정말 당황했지만, 원하는 방향대로 잘 나아갈 때는 뿌듯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즐거웠던 점

    크루들과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결론에 도달했을 때

    코드를 같이 보며 함께 소통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큰 즐거움을 느꼈다. 누구의 의견이 맞고 틀림을 떠나, 생각을 잘 다듬어 존중하는 태도로 의견을 주고받고, 서로의 의견이 잘 반영된 제3의 결과가 도출되었을 때의 경험은 선물 같았다.

     

    이건 개인적으로도 추구하는 개발 문화의 이상향이라 더욱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으랴. 한 누군가의 주장대로만 흘러가지 않고, 여러 관점들이 모여 그들만의 좋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이 과정이 어디든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이런 경험을 더 늘리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내가 이야기 나누기 편한 사람이란 인식을 더 주는 방법이 있겠다. 리뷰이들에게 나는 어쩔 수 없이 큰 존재이다. 내 한 마디에 적지 않은 영향력이 있으리라. 평소에 하던 공놀이를 하듯이 공을 던진다면, 익숙하지 않은 누군가는 받아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점을 늘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리뷰이들을 대하면 나를 더 친근하게 생각해서,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내어 주지 않을까?

     

    부드럽고 이해하기 쉽게 의견을 작성해서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다는 느낌을 전달하면 좋겠다. 아무래도 줄글로는 비언어적인 요소를 녹여내기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최대한 이모지 등을 활용해서, 내가 지금 화난 게 아니며, 따지는 말이 아니다 라는 의미를 녹여내려 노력했다. 특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류의 말을 결코 하지 않았다. 그리고 ~(크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며 의견을 물어보기도 했다. 아직도 나도 모르게 부드럽지 못한 말을 하게 된다면 반성하고, 어떻게 더 말랑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다.

     

    답을 알려주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었을 때

    직접 내가 원하는 코드를 써주지 않고, 우테코 강의에서 배웠을 법한 내용들로 방향만 제시했을 때,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던 코드가 그대로 반영되어 나오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

     

    미션을 하다 보면, 원하는 형태의 특정 코드를 작성될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설계되어 있다. 이런 부분들에서 리뷰이들이 함정에 잘 빠지고, 가이드를 해야 하는 때가 반드시 온다. 이럴 때에 사실은 바로 원하는 코드 조각을 직접 작성해서 알려주는 것이 가장 편하고 빠르다. 그런데 이런 게 과연 기억에 남을까? 분명 다시 시도하더라도 가이드는 생각나지 않고, 기존대로 작성할 것이다.

     

    직접 생각, 고민하게 만들고 내가 원하는 형태를 스스로 도출해 낼 수 있게끔 가이드를 제시하려 노력했다. 원하는 방향대로 가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아예 딴 길로 새는 친구들도 있었다. 이럴 때는 리뷰이가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몇 번 더 가이드해서 원하는 방향을 잡을 수 있었지만, 먼저 생각을 같이 이야기해 보는 장을 만들었더라면 더 빠르게 방향을 바로 잡아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아쉬웠던 점

    리뷰어를 어려워함을 느꼈을 때

    미션을 제출하는 크루들의 반응을 잘 관찰해 보면, 리뷰어를 꽤나 어려워했음을 느껴 아쉬움이 많았다. 어렵게 느껴지니 피드백에 대한 코멘트도 잘 달리지 않았던 것 같다. 내 말이 정답이 아닌데.. 피드백에 대해, ~를 반영했다!, ~하겠다! 같이 무조건적인 수용의 코멘트도 종종 보았다. 여기 군대 아닌데 ㅠㅠ…

     

    우테코 교장을 직접 방문해서 크루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스크럼에 중간에 난입했을 때 친구들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것 같아서 슬펐다. 그래도 이야기 나누면서 분위기를 풀었더니 그 이후로 리뷰 요청 보내는 크루들은 좀 더 편하게 대해준 느낌을 받아 안심했다.

     

    소통이 쉽지 않았을 때

    필자도 사람이다 보니, 남긴 코멘트에 대해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다. 서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한다는 느낌보다는 벽을 보고 말하는 느낌이 들거나, 다양한 인사이트를 위해 남긴 피드백에는 납득되지 않는 의견으로 반박 만을 하거나, 정답이 없는 부분에서 한 개의 정답을 요구받는 등 소통이 쉽지 않았던 적이 종종 있었다.

     

    이럴 때는 늘, 정답은 없으며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장단점을 잘 비교해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결정하라는 이야기를 주로 한다. 이럼에도 다양한 방법== 2개 라고 생각해 흑백논리로 전락하는 친구들이 있어 안타까움이 배가 된다. 스스로 생각해야 할 그 많은 방법들을 내가 일일이 나열해서 주입해 줄 수는 없으니, 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다. 정답을 알려주는 건, 아니 애초에 정답이 없으니 더욱 특정한 무언가를 알려줄 수 없었다. 내 의견을 정답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최악이라 생각했기에 가장 피하고 싶었다.

     

    이럴 때에는 늘 위와 같은 일관된 스탠스를 취했었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친구들도 만족할 수 있는 대처법이 있을지 늘 고민이 된다. 이 부분은 가장 큰 숙제로 남게 되었다. 다음 기회가 생긴다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더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우테코 방문!

    3월 말의 어느 날, 반차를 써 가며 오전에 우테코 선릉 캠퍼스를 방문했다.

     

    맨 처음 본 건 크루인 지인이어서 깜짝 놀랐지만… ㅋㅋㅋ 이미 모두 내가 방문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만 몰랐다. 코치 분이 곧 오셔서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오전 스크럼을 한창 진행 중이던 방에 코치님과 함께 난입했었다. 갑자기 다들 얼어붙어서 당황했지만, 열심히 아이스 브레이킹 하면서 분위기를 녹여낸 것 같다. (아마도요)

     

    사실 방문한 가장 큰 목적은 레벨 1의 4번째 미션인 오목 미션 피드백 강의를 도강하기 위함이었다. 다른 미션들은 Effective Kotlin에서 다뤘지만 오목은 다뤄본 적이 없어서, 리뷰이들에게 더 나은 피드백을 해주고자 같은 강의를 들어서 방향을 맞추고 싶었다. 그런데 강의 중간에 갑자기 필자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앞에 나가서 질문을 잠깐 받아주기도 했었다 😇

     

    점심 먹고 온 후에 캠퍼스 중앙에서 크루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었는데, 다들 활발하고 열심히 활동을 해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런 에너지를 매일 받는다면 모두가 E가 되는 것은 아닐까..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서 조금은 친해진 것일까, 이후 리뷰를 할 때 필자에게 의견을 조금 더 수월하게 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리뷰를 더 잘해보기

    만난 크루 기록하기

    필자에게 리뷰를 받는 모든 크루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었다.

     

    크루들에게 피드백을 더 효과적으로 남기기 위해 프로젝트를 피드백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남겨두었다. 필자가 어떤 생각으로 피드백을 남겼었는지, 피드백을 반영했을 때 연쇄적으로 어떤 피드백을 남기면 좋을 지에 대해 꼼꼼히 작성했다.

     

    덕분에 중복된 피드백을 남기거나, 이전에 남겼던 피드백과 문맥이 다른 뚱딴지같은 리뷰를 남기지 않을 수 있었다.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은 필자에게 크루들에게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맞춤형으로 리뷰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만들었다.

     

    미션이 끝나게 되면, 이 크루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야 미션이 완전히 종료가 되는데, 이때 빛을 발했다. 이 크루와 함께 진행한 미션에 대한 느낀 점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으니, 크루에게 피드백을 남기기 수월했다.

     

    자주 하는 질문의 피드백 보관하기

    자주 피드백하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 잘 다듬어 아카이빙 해두었다.

     

    이제 개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라 진행하는 미션의 형태가 대부분 비슷했다. 이럴 때마다 똑같은 의견을 다시 생각하면서 쓰기에는 피드백해야 할 요청량이 많았다. 그래서 이런 의견들을 모아 최대한 필자의 생각을 담고, 읽기 좋게 다듬어서 재활용했다.

     

    자주 피드백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료를 만들어 두더라도, 10명이 코드를 짜면 10개의 다양한 방식이 나오듯, 맞춤형으로 피드백 해야 할 부분들도 적지 않았다. 남겨둔 자료로 피드백 해야 할 부분이 나왔을 때 조금이나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리뷰어 회고 참여

    이펙티브 코틀린 리뷰어에서 연을 시작해서, 이제는 늘 보던 사람들이 되어, 이 분들을 뵙는 게 이제는 너무 반갑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내가 같이 있는 것이 너무 명예롭고 자랑스럽다.

    재미있게도 이 모임은 먹성이 좋다. 레벨 1, 2 회고 둘 다 받은 음식을 다 먹고, 다른 테이블의 남는 음식들을 받기도 했던 추억이 있다.

     

    레벨 1 회고

    레벨 1 회고 때는 코치이신 제이슨이 참석하셔서 다양한 피드백을 서로 주고받았다.

     

    회고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간단하게 회고 자리 설명해 주시고, 시상식이 있었다. 다른 플랫폼에 비해 안드로이드 리뷰어 그룹이 리뷰 응답시간이 무지 빨랐었다 ㅋㅋㅋ

     

    아래 사진은 리뷰어 회고할 때 공개해 주신 자료인데, 구체적인 수치는 혹시 몰라 가렸다. 대충 셀의 색상이 진하면 숫자가 높은 것으로 보면 된다. 더 아래 자료는 다른 플랫폼의 대시보드를 가져왔다. 대충 비교해 봐도 느낌이 온다. 회고 때 계속 모바일 쪽을 칭찬해 주셨었는데, 왜 그러셨는지 알게 된 대목이었다 ㅋㅋㅋㅋ

    노트북을 펴고 늘 보던 공유 스프레드 시트를 따라 회고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안드로이드 리뷰어 그룹에서는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회고를 진행했다.

     

    앞으로의 레벨에 대한 걱정들과 방향, 리뷰어 활동이 어땠는지 등등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레벨 2 회고

    레벨 2 회고 때는 코치이신 레아가 참여해 주셔서 다양한 피드백을 서로 주고받았다.

    이번에는 회고 장소 도착 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자유로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8시부터 템플릿을 따라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았다.

     

    회고 자리 설명해 주시면서 시상식이 있었는데, 저번보다 평균 리뷰 응답시간이 훨씬 더 빨랐다. 그중 가장 짧았던 시간은 4시간 정도 였다 ㅋㅋㅋ 정말…. 따라 할 수 없는 대단함이었다.. 리뷰를 시간 내에 잘 맞췄을 뿐인데, 레벨 1, 2 둘 다 배민 상품권을 많이 따와 기분이 좋았다. 덕분에 식비를 줄일 수 있어서 감사했다.

     

    레벨 2 돌아보면서 있었던 일화들, 리뷰량이 이번엔 쉽지 않았던 것, 코치의 고충 등등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번 회고도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마무리

    우아한테크코스 5기 리뷰어를 하면서 받은 느낌과 생각들을 열심히 정리해 보았다. 이렇게 까지 긴 글이 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할 말이 많았나 보다.

    언젠가 교육 분야를 업으로 삼고 싶은 나에게 교육자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할 수 있게 해 준 우아한테크코스 리뷰어는 정말 값지고 반짝이는 경험이 되었다.

     

    거의 반년 간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 가며 바쁘게 활동했는데, 6월로 막을 내려 후련하고도 섭섭한 마음이 남는다. 아쉬운 부분은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보고 싶다. 리뷰어 방문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하시기도 했고, 과정이 레벨 4 즈음 되었을 때에 리뷰어 분들 초청할 거리를 만들어본다 하셨으니 크루들과 반갑게 인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부디 나와 소통했던, 영향을 받았던 모든 크루들이 앞으로 개발하면서 어떤 부분으로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먼 미래에 개발 생태계에서 동료로 마주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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